'이재명 지사' 강력 리더십 코로나19 위기 돌파 견인…유력 대권 후보 부상
작성일 :  2020-06-30 05:15 이름 :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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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강력 리더십 코로나19 위기 돌파 견인…유력 대권 후보 부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 위기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유력 대권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들불처럼 번져가면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풍전등화(風前燈火) 격의 위기를 맞았을때 이재명 지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단행, 국민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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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코로나19 확산 차단 성공…민주당 압승 견인

실제 이재명 지사의 신속한 조치로 인해 서울 부산 광주 등 다른 지자체들도 과감하게 조치를 나서게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음을 부인할수 없다.

만약 신천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코로나19 해외 감염력을 봤을때 '방역' 실패는 100% 확실했으며 이럴 경우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압승은 커녕 미래통합당 등 범야권이 국회 과반수를 차지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실제 코로나19 확산 초기 보수 진영에서는 '이대로 가면 총선 승리'를 예상했던데다 총선 개표에서 수도권을 비롯 많은 선거구에서 3%P 이내 접전 선거구가 24개에 달하는 등 접전 선거구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3%P 차이의 경우 1.50%P, 5%P 차이라도 2.50%P 이상만 돌아서도 결과는 뒤집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18일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감염병 확산세가 들불처럼 번져가며 하루 최고 909명이 늘어나는 등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

이재명 지사는 신천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신속히 실시함과 동시에 이만희 회장 등 신천지를 몸소 강하게 압박, 경기도 신도 명단 3만3592명 등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 주도 아래 방역당국이 1월27일 진단키트 생산을 업계에 적극 주문, 충분한 진단키트를 미리 확보함으로써 2월 검사 확대에 밑받침이 된 것도 사실이다.

◆ 국가 브랜드-대외 신인도 급상승…S&P "내년 한국경제 5% 고속성장"

코로나19에 대한 투명하고도 성공적인 방역 결과는 각국 정부와 전세계 외신들로부터 한국을 다시 평가하게 했다. 

유럽과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지역으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는 와중에서도 한국만 안정화되면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대승을 이끌어내는 결과를 가져왔다.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가 추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인 S&P는 한국은 내년 '5% 고속 성장'을 예견할 정도로 국가 브랜드와 대외 신인도는 급상승했다.

 


연 2%대인 한국경제 성장률이 두배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한국은 코로나19위기를 '전화위복(轉禍爲福)'의 단초로 만든 셈이다.

일각에선 이 지사의 거침없는 추진력이 이번 선거에서 진보세력의 표심을 집결시키고 중도 표심까지 공략하는 구심점으로 작용, 민주당의 대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아낌없이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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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레임덕없는 안정적 국정 운영 단초 제공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문재인 대통령은 남은 2년여의 임기동안 레임덕없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검찰개혁 등 여러 과제를 흔들림없이 추진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여당의 총선 승리로 이제 국민과 정치권은 2년 뒤로 다가 온 대통령 선거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여권 대선주자들은 이번 총선 압승 기세를 타고 2년 뒤 있을 대선가도에 본격 올라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지사는 코로나19와 총선 정국에서 가장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줌으로써 대선 레이스를 향한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지사는 지난 16일 총선결과가 나온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선거는 ‘촛불혁명’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명령이자 경고”라며 국민의 뜻을 받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 지사측은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한데 대해 이에 연연하지 않고 맡은 일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이다. 성과를 내면 결국 국민이 평가해 주리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 지사의 한 측근은 “국민들이 입법권력을 민주당에 부여, 개혁의 성과를 내라고 했다"면서 "이 지사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기초자치단체장에서 광역단체장으로 올 수 있었던 것은 나름의 성과를 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지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력으로 실적을 쌓으면서 평가를 받고 올라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덧붙였다.

 

◆ 유시민 이사장 "향후 상당한 지지율 기반 구축" 전망

이와 관련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 마지막 방송에서 이 지사에 대해 "코로나19 과정에서 전광석화와 같은 신속한 일처리, 주저없는 단호함으로 매력을 샀다"면서 "향후 상당한 지지율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이사장은 “독일 딜리버히어로사가 인수를 추진중인 '배달의 민족'도 '경기도가 공공 앱을 만들겠다'고 하니 바로 무릎을 꿇었다"면서 "국가의 일이 어떤 권위를 가져야 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유 이사장은 "지지자들도 '이재명이 일 잘한다, 뭔가 바꾸려면 저렇게 해야 돼'라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 지사는 미래통합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70%' 지급 방침으로 후퇴하는 듯 하자 주권자인 국민을 기만하는 것을 넘어 조롱하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정치에서 가장 나쁜 행위는 주권자 기망이다. 그런데 주권자 기망보다 더 나쁜 건 주권자 조롱"이라고 미래통합당에 직격탄을 날림으로써 많은 국민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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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국민 관심도 급부상

이 지사는 빅데이터 조사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정보량 조사에서 코로나19 정국서 뉴스의 중심이 된 서울 경기 대구 자치단체장 중 이재명 지사가 1위로 올라서면서 국민들사이에서 관심도가 실제 급상승하고 있음을 빅데이터에서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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